대사증후군 인자 증가에 따른 심혈관계 위험인자 및 비만지표와의 관련성 |
주상연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
Association of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Score on Cardiovascular Risk |
|
Abstract |
연구배경 :하나의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보다는 다수의 위험인자가 있을 때 동맥경화 위험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사증후군은 여러 대사질환을 의미하며 이는 내장지방에 기초하는 것을 평가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점진적으로 나타나며, 대사증후군인자들의 수와 정도에 따라 예측되어진다. 본 연구는 대사증군을 구성하는 인자 수를 점수화하여 복부비만정도, 대사질환의 위험인자 및 복부지방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단면적 연구로서 서울의 모 대학병원의 비만 클리닉에 내원한 환자 중 752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신체계측 자료를 측정한 후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한 복부촬영을 시행하여 선택 조건에 맞는 320명을 대상으로 하여 대사증후군의 인자 수에 따라 여섯 군(0~5)으로 분류하였으며 각 군과 복부총지방, 내장지방, 피하지방면적,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 키, 몸무게,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키허리둘레비, 혈중지질농도등과의 상관성을 비교하였다. 결 과 :대사증후군인자가 3개를 갖는 군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빈도로 분포하였다. 대사증후군인자에서는 허리둘레 증가가 가장 많은 빈도로 나타났으며, 혈압상승, 고밀도지단백감소, 공복혈당증가, 중성지방증가 순서로 빈도가 관찰 되었다. 대사증후군인자의 점수가 증가 할수록 신체계측지수, 복부지방 및 대사증후군인자의 평균값은 증가하였으며, 피하내장지방비 및 저밀도 지단백은 유의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대사증후군의 인자수가 증가 할수록 유의하게 비만지수의 정도가 심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내장지방비만도 및 키허리둘레비가 점진적인 양상을 보였다. 결 론 :본 연구에서 대사증후군의 인자가 증가 할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및 비만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대사증후군 점수가 심혈관계 위험인자 평가 및 비만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선별하는 지표로서 의의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여 대사증후군의 인자증가와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및 비만에 관한 대다수의 전향적인 많은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2005;4:291~301) 중심단어 : 대사증후군 점수, 심혈관계 위험인자, 비만지수, 내장비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