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서 체지방분포와 대사위험요인과의 관련성 |
최은영 |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
Association between body fat distribution and metabolic risk factors in wom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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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연구배경 : 대사증후군이란 고중성지방혈증, HDL콜레스테롤저하, 고혈압, 당대사이상 및 복부비만과 같은 관상동맥 위험인자가 함께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많은 연구에서 체지방분포 특히 복부 내장지방이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에서 CT를 이용하여 측정한 체지방분포와 대사위험요인과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 2001년 4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단국대병원 비만클리닉을 내원하여 복부 컴퓨터촬영과 체성분분석, 혈액검사 및 신체계측을 시행한 19세 이상의 여성 57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내장지방면적이 높은 군은 낮은 군에 비해 복부비만, 혈압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 및 중성지방상승의 대사위험요인 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연령과 체질량지수를 보정한 후에도 내장지방면적이 낮은 군에 비해 높은 군에서 대사위험요인의 교차비가 증가되어 있었고, 중성지방상승에 대한 교차비는 7.3(95% 신뢰구간:1.2-45.3, P=0.033)으로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 연령과 체질량지수를 보정한 상태에서 대사위험요인의 수가 증가할수록 내장지방면적의 평균값은 증가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Ptrend=0.000). 연령과 체질량지수를 보정한 상태에서 총복부지방면적, 피하지방면적, 내장지방면적, 체지방률을 변수로 시행한 다단계다중회귀분석에서 대사위험요인의 수를 예측할 수 있는 독립변수는 내장지방면적이었다(β=0.013, P=0.000). 결 론 :여성에서 복부내장지방은 대사위험요인과 관계가 있었으며, 복부내장지방은 대사위험요인의 군집을 예측할 수 있는 독립적인 요인이었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2006;6(3):165~172) 중심단어 : 체지방 분포, 대사증후군, 내장지방, 대사위험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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