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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Health Promot Dis Prev. 2008;8(4):272-280.
- 한국 남성에서 CT로 평가한 복부지방의 측정 위치와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 Association between the Measurement Location of Abdominal Fat Evaluated by CT and Metabolic Syndrome among Korean Men
- Abstract
- 연구배경: 한국 남성에서 복부지방의 측정위치가 대사증후군과 복부지방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 법: 2006년 1월부터 2006년 8월까지 단국대학교병원을 내원하여 종합검진과 PET/CT를 시행한 성인 남성 55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요추 4~5번을 중심으로 하방 5cm에서 상방 20cm까지 5cm 간격으로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의 면적을 측정하였다. 다중로짓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연령을 보정한 상태에서 복부내장지방과 복부피하지방 면적이 1 표준편차씩 증가함에 따라 대사증후군이 될 교차비를 계산하였다.
결 과: 대사증후군에 대한 내장지방 면적의 교차비는 요추 4~5번 상방 5cm에서 3.33(95% 신뢰구간:1.55-7.19, P=0.002)으로 요추 4~5번에서의 교차비 2.25(95% 신뢰구간:1.12-4.56, P=0.023)보다 컸다. 요추 4~5번 하방 5cm를 제외한 모든 위치에서 내장지방 면적은 대사증후군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나(P<0.05), 측정 위치에 따른 교차비는 2.00‐3.33로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 복부피하지방의 면적은 측정위치에 관계없이 대사증후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은 없었다(P>0.05).
결 론: 요추 4~5번 하방 5cm를 제외한 모든 위치에서 내장지방은 대사증후군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며, 복부지방의 측정 위치에 관계없이 복부피하지방은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없었다. 복부지방의 측정위치가 대사증후군과 복부지방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2008;8(4):272~280) 중심단어: 대사증후군, 내장지방, 복부피하지방, 측정 위치, 전산화단층촬영
Keywor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