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 :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인의 자상예방지침 준수와 관련요인 |
박순미1, 정인숙2, 전성숙2 |
부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1, 부산대학교 간호대학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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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연구배경 수술실은 제한된 공간 내에서 날카로운 수술기구를 여러 의료인들이 함께 다루어야 하므로 수술과정 중 자상 발생률이 매우 높다. 본 연구는 수술 자상예방지침인 장갑 이중착용과 주사바늘 두껑닫기 금지지침에 대한 준수율과 관련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단면 조사연구로서 2006년 부산시 소재 한 대학병원의 수술에 임하는 의사 95명, 간호사 50명 등 145명의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장갑 이중착용과 주사바늘 두껑닫기 금지지침의 준수여부 및 가능한 관련요인 등 8문항으로 구성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기술통계와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장갑 이중착용을 항상 준수하는 경우는 13.8%, 적어도 가끔은 준수하는 경우가 51.2%, 주사바늘 두껑닫기 금지지침의 경우 각각 10.3%, 61.4%이었으며, 직종간 장갑 이중 착용 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01). 주사바늘 두껑닫기 금지지침에 있어 항상 준수하는 경우는 의사 10.5%, 간호사 10.0%이며, 적어도 가끔은 준수하는 경우가 의사 52.6%, 간호사 88.0%로 나타나 직종간 주사바늘 두껑닫기 금지지침 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08). 장갑 이중착용 지침의 준수는 간호사가 의사에 비해 약 21배 (OR=20.79, 95% CI=4.32-99.95),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없는 경우에 비해 6배 (OR=6.40, 95% CI= 2.19-18.40)높았다. 주사바늘 두껑닫기 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약 7배 (OR=7.10, 95% CI=1.75-28.96), 주사바늘 두껑닫기 금지에 대해 교육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없는 경우에 비해 약 4배 (OR=4.04, 95% CI=1.56-10.45) 주사바늘 두껑닫기 금지지침에 대한 준수율이 높았다. 결 론 장갑 이중착용과 주사바늘 두껑닫기 지침 준수에 모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변화가능 요인은 교육으로,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의사가 간호사에 비해 이와 관련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유의하게 낮음을 고려하여 의사를 대상으로 한 좀 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개발활용될 수 있기를 제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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