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 Health Promot Dis Prev > Volume 7(1); 2007 > Article
Korean J Health Promot Dis Prev 2007;7(1):039-044.
원저 : 외래 환자의 우울 정도에 따른 약물 복용 순응도
박정웅1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1,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2,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가정의학과3
Drug compliance according to severity of depressive symptoms in medically ill outpatients
Abstract
연구배경 : 일반인에 비해 만성질환자에서 우울증의 유병률이 높고, 이는 만성질환의 장기적인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차 의료에서 환자의 우울 성향 파악이 만성 질환의 치료에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외래 환자에서 우울 정도와 약물 순응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년 4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일개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외래를 방문한 성인 남녀 중, 6개월 이상 추적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및 골다공증으로 진단되어 치료중인 외래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투약일수와 추적기간의 비로 약물 순응도를 측정하였고, 6개월, 1년, 2년 단위로 약물 순응도를 측정하였다. 우울 정도는 Beck의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BDI)로 측정하였다. 결 과 : 우울정도에 따른 환자 분류상 정상군(BDI≤9)은 53명(59%), 경증 우울군(10≤BDI≤18)은 23명(26%), 중등도 이상의 우울군(BDI≥19)은 14명(16%)이었다. 정상 환자 집단과 우울 성향 환자 집단의 약물 순응도 차이는 6개월 추적 0.99±0.008, 0.89±0.025 (P<0.01), 1년 추적 0.97±0.010, 0.91±0.023 (P=0.02), 2년 추적 0.96±0.009, 0.90±0.023 (P=0.02)로 6개월, 1년, 2년 추적 기간에서 모두에서 우울 집단이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순응도가 낮았다. 세분화 집단별 비교에서는 6개월 및 1년 추적기간의 경우 정상 집단과 중등도 이상의 우울 집단 간의 유의한 순응도 차이가 있었고 (P=0.02, P<0.01), 나머지 군간에는 우울정도가 심할수록 낮은 순응도를 보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특히 6개월 평가 기간의 경우 경한 정도의 우울군과 중등도 이상의 우울군의 순응도는 차이가 없었다(P=0.99). 2년 추적 기간의 경우는 중등도 이상의 우울 집단에서 정상 및 경한 우울 집단과 유의한 순응도 차이를 보였고 (P<0.01, P=0.01), 정상 집단과 경한 우울 집단간의 유의한 순응도 차이는 없었다. BDI와 약물 순응도간의 상관관계 결과는 추적기간에 관계없이 모두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 결 론 : 우울증은 장기간 규칙적인 약물 치료를 요하는 환자의 약물 순응도에 영향을 미치고 치료 효과를 늦출 수 있다. 만성 질환 자체도 환자의 우울한 기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만성 질환의 치료를 위해 환자의 우울 정도에 관심을 기울이고 환자의 우울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함께 치료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2007;7(1):39~44) 중심단어 약물 순응도, Beck 우울척도,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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