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이용시간과 청소년 비만과의 상관관계 - 부산 시내 일개 남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 |
유철현 |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산업의학교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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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연구배경 : 컴퓨터의 이용은 현대인의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이고,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컴퓨터의 이용시간이 비만과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 파악하고 적절한 컴퓨터 이용시간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5월 부산 시내 소재 일개 중학교 남학생 820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 컴퓨터 이용시간, TV 시청시간, 운동 시간, 컴퓨터 소유여부, 컴퓨터 시작시기, 아침식사 여부, 부모의 체질량지수, 인터넷 중독 점수 등을 자가 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알아보고, 체질량지수 85백분위수를 기준으로 하여 두 군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학생들의 하루 평균 컴퓨터 사용시간은 약 2시간 20분이었으며 1시간에서 2시간 사이가 가장 많았고(44.1%) 대부분 개인용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었다(85.0%). 비만 위험군 및 비만군을 포함하는 체질량지수 85백분위수 이상인 군의 비율은 25.7%였고 컴퓨터를 소유할수록(P<0.005), 오랜 시간 사용 할수록(P<0.001) 비만의 위험도는 높았다. 컴퓨터를 하루 2시간 이상 사용하는 군에서 비만에 대한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그 외에 운동시간이 적을수록(P=0.001), 아버지의 체질량지수가 클수록(P<0.001) 비만의 위험도가 증가하였다. 하루 2시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비만의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 론 :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수록 비만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결과를 참고하여 향후 학생의 비만 정도를 고려하여 컴퓨터 사용 시간을 제한하며 운동 등 신체활동 시간을 늘리는 것을 권장하는 것이 비만 예방을 위한 전략에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2006;6(4):207~212) 중심단어 : 청소년 비만, 컴퓨터 이용시간, 체질량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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