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성 당뇨선별검사에 따른 당능장애 위험요인 분석 : 환자-대조군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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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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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이과대학 식품영양학과, 하나산부인과* |
| A Hospital-Based Case-Control study for Impaired Glucose Tolerance by 50g OGTT Screening Test in Second Terms of Pregnanc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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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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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성당뇨병의 선별검사인 50 그램 당부하검사 결과와 관련 있는 신체계측적, 혈액학적, 식이적 위험요인을 찾고자 하였으며, 당부하검사에 따른 혈당차와 신생아 출산관련 변수와의 관련성을 알아보자 하였다. 연구방법 :수원시 H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은 임신부 78명을 대상으로 1999년 3월 2일부터 1999년 7월 31일까지 50그램 당부하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결과 혈당이 135mg/㎗이상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100그램 당부하 검사를 실시하여 임신성당뇨, 내당능장애를 판정하였다. 식이조사는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였고 신체계측을 하여 신장과 임신전 체중, 임신중기 체중, 임신말기 체중을 측정하였다. 임신부의 평소 식습관 및 식태도 조사는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임신부가 비만이고 체중이 높을수록 50그램 당부하 혈당이 증가하였으며 혈당이 135㎎/㎗ 이상인 환자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임신기간이 짧고 신생아 체중이 높았다. 혈액학적 검사에서는 환자군이 정상군보다 수축기/이완기 혈압, 헤모글로빈농도, 헤마토크리트치, 백혈구수, 혈소판수가 모두 높았으며 당부하검사 혈당은 환자군이 2배 가량 높았다. 식이적 조사에서는 지방, 당질, 콜레스테롤을 적게 섭취하고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할수록 당부하 혈당이 감소하였으며 식사속도가 빠르고 짜고 기름진 음식을 선호할수록 증가할 위험이 높았다.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갑상선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혈당이 135㎎/㎗ 이상으로 나타날 위험이 높았다. 환자군 7명중 28.6%가 임신성당뇨로 되었고 14.3%가 내당능장애, 57.1%가 정상으로 판정되었으며 50그램 및 100그램 당부하 검사시 혈당, 공복혈당, 1시간혈당, 2시간혈당, 3시간혈당은 모두 임신성당뇨군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 임신성당뇨 유병률은 2.56%로 나타났다. 비만도, 임신전 체중, 임신중기체중, 임신말기체중, 총 임신횟수, 인공유산횟수, 헤모글로빈농도, 백혈구가 50그램 당부하 혈당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임신기간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임신부의 내당능장애 발생에 식이적 요인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혈액학적으로 헤모글로빈농도와 백혈구농도가 내당능장애 환자의 혈당과 깊은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당뇨병과 더불어 고혈압, 심장질환, 갑상선질환의 가족력이 내당능장애 발생과 관련 있는지에 대한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2003;3:43~52) 중심단어 : 임신성당뇨, 내당능장애, 식습관, 임신, 비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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