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만여성의 건강체력에 대한 자율적 운동요법의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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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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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서울성북구 보건소* |
| Effects of unsupervised walking program on health-related physical fitness in mildly obese wom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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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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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 비만자를 대상으로 운동요법을 많이 이용하고 있고 대부분 통제하에 집단지도 운동요법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궁극적인 운동요법의 목표는 지도자 없이 개인 스스로 운동을 하여 자신의 체중조절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단기간의 자율적 보행운동의 생리학적 변인 및 건강관련 체력에 대한 효과를 검토하는 것이다. 방 법 : BMI가 25 kg/m2이상인 과체중 또는 체지방률이 30% 이상인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에어로빅 댄스를 실시한 운동지도군(13명)과 보행운동을 실시한 자율적운동군(10명)의 운동능력을 비교하였다. 신체구성 즉 체지방량 및 제지방량, 골격근기능(근력 및 근지구력, 유연성, 반응시간), 전신지구력(최대산소섭취량)을 측정하였다. 운동강도는 점증운동부하에서 측정한 환기역치에 해당하는 심박수 및 자각도를 이용하도록 하였다. 양 군 모두 12주 동안 주당 3회, 그리고 매회 약 40-60분 동안 실시하였다. 보행운동군은 처음 2개월 동안 매회 7000-10000보를 걷도록 하였고 마지막 3개월 째는 1만보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섭취 칼로리 양은 프로그램 종료시점에서 체크한 결과, 실험기간 동안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결 과 : 집단지도군에서 체지방률이 작지만 유의한 변화(2.1%, P<.05)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 양 군 모두 그 밖의 변인들의 변화는 유의하지 않았다. 체력 항목은 집단지도군에서 수직뛰기와 눈감고 한발서기를 제외하고 모두 유의하게(P<.05) 증가한 반면, 자율적운동군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최대산소섭취량은 두 군에서 각각 9%, 10%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두 군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 론 : 12주 동안 실시한 중등도의 자율적 보행이 전신지구성의 증가에는 집단지도운동만큼 유효하였으나, 신체구성의 개선이나 그 밖의 건강관련 체력변인의 향상을 위해서는 주 보다 높은 강도, 혹은 1만보 이상의 보행과 근력 및 유연성 운동이 필요할 것이다. 중심단어 : 비만, 집단지도운동, 자율적운동, 보행운동, 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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