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 특성
본 연구 참여자는 총 709명이었으며, 여성 근로자 470명(66.3%), 남성 근로자 239명(33.7%)이었다(
Table 1).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전체 평균 연령은 33.8세였으며, 여성 근로자 36.0세, 남성 근로자 29.5세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t=-9.47,
P<0.001). 결혼상태는 전체 61.2%가 미혼이었으며, 여성 근로자 51.1%, 남성 근로자 81.2%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χ
2=60.49,
P<0.001). 교육정도는 대졸 이상이 전체 47.2%였으며, 여성 근로자 47.7%, 남성 근로자 46.4%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건강관련 특성에서 체질량 지수는 전체 평균 23.0 kg/m
2였으며, 여성 근로자 22.5 kg/m
2였고, 남성 근로자 24.1 kg/m
2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t=4.99,
P<0.001). 현재 흡연율은 전체 28.2%였으며, 여성 근로자 15.1%, 남성 근로자 54.0%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χ
2=118.19,
P<0.001). 월 1회 이상 음주율은 전체 64.6%였으며, 여성 근로자 56.0%, 남성 근로자 81.9%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χ
2=46.67,
P<0.001). 적절한 신체활동실천 근로자는 전체 62.3%였으며, 여성 근로자 58.3%, 남성 근로자 70.3%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χ
2=9.71,
P=0.002). 작업관련 특성에서 정규직은 전체 62.3%였으며, 여성 근로자 71.1%, 남성 근로자 45.2%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χ
2=45.18,
P<0.001). 평균 근속 기간은 전체 55.7개월이었으며, 여성 근로자 67.0개월, 남성 근로자 33.3개월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t=-10.65,
P<0.001). 평균 일일 근무시간은 전체 8.4시간이었으며, 여성 근로자 8.3시간, 남성 근로자 8.5시간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t=2.37,
P=0.018). 지각된 작업강도(작업부하×작업빈도)는 전체 평균 15.4점(가능범위 0-20점)이었으며, 여성 근로자 평균 15.8점, 남성 근로자 평균 14.4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t=-3.32,
P=0.001).
3. 일반적 특성과 건강증진행위의 관련성
전체 근로자에서 일반적 특성과 건강증진행위 간의 관련 성을 살펴보면, 전체 건강증진행위는 연령이 높을수록 (β=0.00,
P=0.015;
Table 3), 기혼 근로자일수록(β=-0.06,
P=0.044), 적절한 신체활동실천 근로자일수록(β=0.14,
P<0.001), 작업강도가 낮을수록(β=-0.01,
P<0.001)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Table 3). 건강증진행위 하위영역인 ‘영적성장’은 연령이 높을수록(β=0.01,
P=0.011), 기혼 근로자 일수록(β=-0.12,
P=0.008), 대졸 이상일수록(β=0.11,
P=0.013), 적절한 신체활동실천 근로자일수록(β=0.14,
P=0.003), 작업 강도가 낮을수록(β=-0.02,
P<0.001)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대인관계’는 적절한 신체활동실천 근로자일수록(β=0.11,
P=0.003), 작업강도가 낮을수록(β=-0.01,
P=0.038)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영양’ 은 연령이 높을수록(β=0.01,
P<0.001), 여성 근로자일수록 (β=0.13,
P<0.001), 기혼 근로자일수록(β=-0.19,
P<0.001), 비 흡연자일수록(β=-0.14,
P<0.001), 월 1회 미만 음주자일수록 (β=-0.12,
P=0.001), 적절한 신체활동실천하는 근로자일수록(β=0.11,
P=0.002), 정규직일수록(β=0.10,
P=0.002), 근속 기 간이 길수록(β=0.00,
P<0.001), 작업강도가 낮을수록(β=-0.01,
P=0.043)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은 연령이 낮을수록(β=-0.01,
P=0.038), 남성 근로자일수 록(β=-0.20,
P<0.001), 미혼 근로자일수록(β=0.09,
P=0.045), 적절한 신체활동실천 하는 근로자일수록(β=0.29,
P<0.001), 비정규직일수록(β=-0.10,
P=0.032), 작업강도가 낮을수록 (β=-0.02,
P<0.001)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책임’은 연령이 높을수록(β=0.01,
P<0.001), 여성 근로자일수록(β=0.09,
P=0.030), 기혼 근로자일수록(β=-0.12,
P=0.003), 정규직일수록(β=0.08,
P=0.048), 작업강도가 낮을 수록(β=-0.01,
P=0.024)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스트레스관리’는 남성 근로자일수록(β=-0.08,
P=0.043), 적절한 신체활동실천 하는 근로자일수록(β=0.13,
P<0.001), 일일 근무시간이 짧을수록(β=-0.03,
P=0.009), 작업강도가 낮을수록(β=-0.02,
P<0.001)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여성 근로자에서 일반적 특성과 건강증진행위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면, 전체 건강증진행위는 연령이 높을수록 (β=0.01, P<0.001), 기혼 근로자일수록(β=-0.09, P=0.013), 비흡연자일수록(β=-0.11, P=0.024), 적절한 신체활동실천 하는 근로자일수록(β=0.10, P=0.006), 작업강도가 낮을수록(β=-0.01, P=0.004),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증 진행위 하위영역인 ‘영적성장’은 연령이 높을수록(β=0.01, P<0.001), 기혼 근로자일수록(β=-0.18, P=0.002), 대졸 이상일수록(β=0.12, P=0.042), 작업강도가 낮을수록(β=-0.02, P=0.002)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영양’은 연령이 높을수록(β=0.01, P<0.001), 기혼 근로자일수록(β=-0.19, P<0.001), 비흡연자일수록(β=-0.19, P=0.001), 월 1회 미만 음주자일수록(β=-0.09, P=0.032), 적절한 신체활동실천하는 근로자일수록(β=0.11, P=0.011), 정규직일수록(β=0.14, P=0.002), 근속 기간이 길수록(β=0.00, P=0.001)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은 적절한 신체활동실천하는 근로자일수록(β=0.23, P<0.001), 작업강도가 낮을수록 (β=-0.11, P=0.020)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책임’은 연령이 높을수록(β=0.01, P<0.001), 비흡연 자일수록(β=-0.13, P=0.039)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스트레스관리’는 연령이 높을수록(β=0.01, P=0.004), 비흡연자일수록(β=-0.15, P=0.014), 일일 근무시간이 짧을수록(β=-0.03, P=0.014), 작업강도가 낮을수록(β=-0.02, P<0.001)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대인관계’ 영역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남성 근로자에서 일반적 특성과 건강증진행위 간의 관련 성을 살펴보면, 전체 건강증진행위는 적절한 신체활동실천하는 근로자일수록(β=0.23, P<0.001), 작업강도가 낮을수록 (β=-0.02, P=0.001)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증진행위 하위영역인 ‘영적성장’은 적절한 신체활동실천 하는 근로자일수록(β=0.27, P=0.001), 작업강도가 낮을수록(β=-0.02, P=0.003)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대인관계’는 연령이 낮을수록(β=-0.01, P=0.046), 적절한 신체활동실천 근로자일수록(β=0.24, P<0.001), 근속 기간이 짧을수록(β=-0.00, P=0.020), 작업강도가 낮을수록 (β=-0.02, P=0.001)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영양’은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β=0.02, P=0.025), 적절한 신체활동실천 하는 근로자일수록(β=0.16, P=0.005) 실천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은 연령이 낮을수록(β=-0.01, P=0.047), 적절한 신체활동실천 하는 근로자일수록(β=0.37, P<0.001), 작업강도가 낮을수록(β=-0.02, P=0.021)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스트레스관리’는 적절한 신체활동실천 하는 근로자일수록(β=0.24, P<0.001), 작업강도가 낮을수록(β=-0.02, P=0.001) 실천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건강책임’ 영역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